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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경호차장 “경호처는 ‘대통령 사병’ 맞다”

2025-01-17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성훈 대 통령 경호처 차장은 오늘 경찰에 출석하기 전 채널A와 인터뷰를 했습니다. <br> <br>물리적 충돌을 감수하고 저지하라고 한 강경파라는 지적에 대해 "경호처는 대통령만을 위해 존재하는 대통령 사병 집단이 맞다"는 소신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최승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은 오늘 경찰 출석 전 채널A 인터뷰에서, 지난 15일,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됐을 때 1차 저지선이 뚫리자 대통령에게 3차 저지선을 치겠다는 뜻을 전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그러자 대통령이 말렸다는 후문을 전했습니다. <br><br>김 차장은 “최후의 저지선에 최정예 요원들이 있었지만, 대통령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"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"경호처 숫자가 부족한데 임무와 소임을 다하려면 결국 무력 충돌밖에 없지 않느냐"며 대통령이 말렸다는 겁니다. <br> <br>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경호처가 '윤석열 사병'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게 경호처 역할이라고 받아쳤습니다. <br><br>"김영삼 대통령 때는 김영삼 사병 집단이고 김대중 대통령 때는 김대중 사병 집단"이라면서 "경호처는 사병 집단이 맞고, 오로지 대통령만을 위해 존재하는 유일한 정부 기관"이라는 소신을 드러냈습니다.<br> <br>김 차장은 "자신은 대통령 라인도, 여사 라인도 아니다. 7명의 대통령을 모셨고, 늘 주어진 대로 소임을 다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"대통령이 경호처에 무기사용을 지시했다"는 야권의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이희정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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